믿음의 지식

[스크랩] 혼합주의 교(敎) 망령

끝까지주를위해 2011. 1. 26. 03:30

 

축혼제(畜魂祭)를 드리는 사람들  

 경북 안동, 영동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소와 돼지 약 14만 마리를 매몰 처분했는데, 안동시에서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10시에 안동시민회관 앞에서 매몰된 가축들의 혼들을 위로하는 축혼제를 드렸다고 한 일간신문에서 밝혔다.

 

 이 제사를 주관한 사람들은 성균관유도회, 전국한우협회와 대한양돈협회 안동지부였다. 제사상에는 고기는 빼고, 배추, 무, 사료, 건초, 당근 등의 음식을 준비했고, 흔히 제사에는 술을 붓는데 첫 잔을 올린 사람은 안동시장이었다. 그들이 축혼제를 치르면서 소원을 피력했는데, "구제역이 빨리 사라지게 해주시고 다시는 이 땅에 축산업이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였다. 그들은 누구에게 이런 기도를 했을까? 진리에 무지하면 가축보다 못하게 된다. 나는 이런 양상은 내 생애에서 처음 본다. 사람이 아무리 무지하다 못해 비상식적이라 하더라도 이런 꼬락서니를 공개적으로 행하다니... .

 

 마귀는 더럽고 유치하며 어떤 형태로든지 경배를 받고 섬김을 받으려하여 무지한 군상들로부터 "조상에게 제사" 혹은 차례라고 부추겨 실제로는 마귀 자신이 경배를 받고 있다. 사람을 속이는 수단으로는 종교만큼 편리한 것도 없다. 왜냐하면 종교는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나이, 세상 경륜, 학교 공부로도 전혀 알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절에 가면 우상들이 있다. 우상을 우상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
 

 중들은 우상에게 절하면서 그걸 불교라 하며 힌두교도 수많은 우상들, 소, 원숭이, 새, 코브라 등 백만 개도 넘는 신들에게 절을 한다. 로마카톨릭은 마리아상과 촛불, 로사리, 나무십자가 등에다 절하며 미사라는 이름으로 과자부스러기를 먹으면 예수님의 살이 되고 포도주를 마시면 예수님의 피가 된다고 행한다. 유교는 이처럼 제사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려 한다. 모두 마귀에게 바치는 제사들이다.

 

 성경의 하나님께서는 거듭난 성도들에게 경배를 요구하시되 "영과 진리로 경배하라" 고 명하셨다. 『하나님은 한 영이시니 그분께 경배드리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경배드려야만 하리라』(요 4:24). 성경이 없었더라면 진리를 알 수 없고, 진리를 알 수 없으면 마귀를 섬기게 된다.

 

 안동에서 구제역으로 죽은 소와 돼지를 매몰하고 나서 축혼제를 드렸던 사람들은 진리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왔던 터에 마귀에게 제사를 드린 것이다.『그러므로 우상들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는 일에 관하여 우리가 아는 것은 우상들은 세상에서 아무것도 아니며 하나님은 한 분밖에 계시지 아니한다는 것이라.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들이라고 불리는 (많은 신들과 많은 주들이 있어도) 우리에게는 오직 한 분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분께로부터 났고 우리도 그분 안에 있으며 또 한 분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니 만물이 그분을 통하여 있고 우리도 그분을 통하여 있느니라.
 

 그러나 이 지식은 사람마다 있는 것이 아니기에 어떤 사람들은 우상에게 바쳐진 것으로 알고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양심을 가지고 먹으므로 그들의 약한 양심이 더러워졌느니라』(고전 8:4-7). 무지한 사람들은 그건 서양 종교이고 성경은 서양 종교의 경전이지만, 우리에게는 논어가 있고 팔만대장경이 있다고 말한다. 논어나 팔만대장경에 왜 사람이 죽으며, 죽은 뒤에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고 기록된 부분이 있는가? 우주는 어떻게 지어졌고 인간은 어떻게 지어졌으며 어떻게 해서 벌을 받고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가가 기록되어 있는가?

 

  우상은 무엇인가?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신을 찾게 되면 자기의 상상대로 찾는 것이 우상이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게 되면 하나님을 알 수가 없다.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거듭나지 않은 채 다녔으면 마귀의 자식으로 다닌 것이다. 그가 집사, 장로, 심지어 목사 노릇을 했다 해도 그는 마귀의 종으로 교회놀이를 한 것뿐이다. 세상 교육을 받았고, 전문직업인이고, 돈을 얼마나 많이 번 재벌 그런 것과는 무관하다.
 

 그들은 마귀의 자녀로서 마귀의 방식에 따라 마귀에게 제사를 하면서 뭔가를 하고 있다고 여기고 기원을 한 것이다. 『이는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고 감사치도 아니하며 도리어 그들의 상상들이 허망하여지고 그들의 어리석은 마음이 어두워졌기 때문이니 그들은 스스로 현명하다고 말하나 우둔하게 되었고 썩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의 형상과 새들과 네 발 달린 짐승들과 기어다니는 것들과 같은 형상으로 바꾸었도다』(롬 1:21-23).

 

 안동시에서 시장까지 나서서 그런 축혼제를 하면서 수치스런 줄도 모르고 기원을 했는데, 누구에게 했는가? 마귀에게 했다. 그런 제사를 지냈다고 해서 마귀가 구제역을 사라지게 해 줄 것 같은가! 그것은 어리석은 짓 외엔 아무것도 아니다. 그들은 마귀에게 속은 것이다. 『사람이 존귀에 처해 있어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시 49:20). 그들은 죽어 매몰된 가축보다 못한 자들이었던 것이다. 『진리를 알게 되리니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혼합주의 교(敎) 망령

 지난해 10월 17일 일단의 종교인들이 “민족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이란 이름으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남북 정상 회담과 대북 인도적 지원을 촉구했다고 한 신문이 게재했다.

 

 그들 중에는 승려들로는 도법(인드라망생명공동체 대표), 법륜(평화재단 이사장), 법타(조국 평화통일불교협회장) 등이 참가했고, 목사들로는 박종화(경동교회), 김명혁(강변교회), 김상복(할렐루야교회), 이정익(신촌성결교회), 인명진(갈릴리교회) 등이 참가했으며 천주교 신부 중에는 김훈일, 김홍진 신부, 원불교에서는 김성효 교무, 천도교에서는 이창번 선도사가, 성공회에서는 박경조 전 서울교구장 등 527명이 참가하여 성명서에 서명했다고 했다.

 

 나는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그들이 우상 숭배자들이란 것 외에는 알지 못하기에 굳이 그들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으나 소위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속주로 믿고 그분의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여 그들의 혼들을 구원시키겠다고 나선 목사들이 우상 숭배자들 사이에 앉아 종교인의 한 사람으로 불리우고 싶어 하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목사(pastor)란 “shepherd”이다. 목사가 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 영이 거듭났고, 혼을 마귀에게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긴 양무리들을 치는 소임을 맡겠다고 자청했으며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거룩한 부르심(divine calling)을 받은 자들인데 우상 숭배자들 사이에 끼어 그들과 어떤 부분을 동조할 것이었단 말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깔아뭉개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는 자들이 그런 모임에 갔다 와서 자기 교인들에게 뭐라고 궤변을 늘어놓았겠는가? "
 

 성경에는 『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 의가 불의와 어찌 관계를 맺으며 빛이 어두움과 어찌 사귀겠느냐? 그리스도가 벨리알과 어찌 조화를 이루며 또한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어떤 부분을 같이하겠느냐?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찌 일치되겠느냐? 이는 너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임이라. 하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 가운데서 살 것이며 그들 가운데서 다닐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고후 6:14-16)고 기록되어 있지만 내가 '민족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이기에 슬쩍 들러 승려들과 신부들과 다른 우상 숭배자들과 더불어 성명서에 서명만 하고 나왔습니다." 라고 말했는가?

 

 하나님의 말씀은『또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의 전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라 너희는 값을 치르고 산 것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고 하셨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따라 살겠다고 고백한 그들에게 주님께서 계속 묻고 계신다.『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만일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이는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며 너희는 그 성전이기 때문이라』(고전 3:16,17). 그리고 17절에서는 그런 짓은 현명한 자가 하는 행위가 아니라 어리석은 자가 행한다고 말씀했다.
 

 왜 그랬을까? 그들 안에 성령님이 계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듭나지 않은 자들이라서 자기들을 종교인의 하나로 알고 자기들의 교회 역시 종교 기관의 하나로 알았을 것이다. 그런 자들이 내놓은 것이란 구령의 열매나 성령의 열매가 아닌 종교적 깜부기 뿐이다. 따라서 그들은 에큐메니칼 운동에나 걸 맞는 자들이며 예수 그리스도보다는 마귀가 신인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고 애를 쓰며 때로는 종교인들 가운데 서기도 하고, 정치판을 기웃거리기도 하며, 권세 있는 자들을 교회의 기둥으로 세워 세를 과시하기도 하나 그들에 대한 주님의 의지는 확고하심을 알 수 있다.

 

 성경을 치워 버리고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증거가 무엇인가?『속지 말라, 하나님은 우롱당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는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이기 때문이라』(갈 6:7). 종교인들 사이에 앉아 그들과 함께 무슨 성명서에 서명이나 한 자들은 이북에도 있다. 북한의 종교인들과 남한의 종교인들, 북한의 목사라는 자들과 남한의 목사라는 자들의 다른 점이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에 게으르고, 사람들이나 모아서 주기도문이나 사도신경 암송하게 해서 세례나 주어 마치 거듭난 것으로 간주해 주는 그들을 주님께서 자기의 사역자로 여기시겠는가? 왜 그들은 신약 성경에 없는 그런 짓들을 하는가? 간단하다. 다시 말하지만, 목사들 자신들도 성령으로 거듭난 적이 없고 그들 역시 죄인들을 구령(winning souls) 할 줄 모르기에 그런 짓을 하는 것이다.

 

 그들이 교회통합운동 내지는 종교통합운동인 에큐메니칼 운동을 선호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고서도 사람들을 모아 교회로 유치해서 많이 모이면 교회성장이라고 자랑하려는 데 있다. “우리의 이름을 내자”(창 11:4)는 슬로건은 바벨탑을 쌓자고 하는 자들이었다. 에큐메니칼 운동은 교리가 다른 교회들을 모아서 제도화된 단체로 만들어 그다음에는 진리의 성경을 대적하겠다는 사탄의 걸작품이다.

 

 소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자들이 우상 숭배자들과 자리하며 성명서에 서명했을 때 그런 짓을 하면 안 된다는 성령의 외침을 들을 수 없었을까? 그들은 그들 안에 성령님이 계시지 않으셨기에 들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종들이었다면『그러므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는 말씀을 암송했겠지만 하나님의 종들이 아니었기에 불같은 말씀도 그들에겐 무용지물이 되었던 것이다.

 

출처:바이블파워

출처 : ╂예수가좋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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