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왜 이러시나?
오늘 네이버 메인 글에서 눈에 들어오는 [목사님들의 ‘통 큰’ 돈 선거, 30~50억은 뿌려야..]글이 올랐다. 내용인즉 한기총 대표회장을 뽑는데 천문학적인 돈일 뿌린다는 것이다. 이런 관행이 어제 오늘이 아니었던 것이다. 글을 읽어 내려갈려니 울화통이 터질 지경이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야 하는 교회들의 목사가 썩을 대로 썩은 정신으로 한국교회를 이끌고 간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왜 한국교회가 이렇게 썩은 이유가 뭘까? 그 이유는 앞서서 인도하는 목사들의 썩은 정신 상태와 하나님을 대사인양 축복을 줄 수 있다고 허 왕 된 믿음을 추구하는 썩은 신자들이 오늘날 이렇게 불신자의 입에서 개독교로 불리우게 만든 장본인 들이다. 얼마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폭력의 목사들이 받는 연봉이 6억이라니 교회의 타락은 도대체 어디가 끝인가 하는 것이다.
제발 한국교회들이여 목사들에게 사례비를 주시되 일용할 양식만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당시 예수님과 제자들은 호의호식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신 내용이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라고 가르쳤던 것이다. 목사도 사람이지 신은 아니다. 그들 역시 한 인간이기에 탐욕이 가득한 분들이다. 사람이 탐욕에 물들면 하는 짓이라곤 명예를 찾기 마련이다 보니 한기총 대표를 뽑을 때 성도들의 등골에 진을 빼먹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것은 목사들에게 과잉 충성하는 교회와 성도들 때문에 복음의 문이 막히는 것이다.
요즘 사회는 어떤가? 연일 보도되는 것이 부정을 저지르거나 권력을 앞세워 돈이 오고가면 바로 정계에서 떠나는가 하면 감옥까지 가는 일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들은 세상보다 뒤져 썩어 냄새나는 소굴을 만들어 한국교회를 병들게 만드는 것이다.
요즘같이 복음 전하기가 힘든 세대에 대형교회의 썩은 목사들 때문에 예수 이름을 더럽히고 천국 길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 이런 분류의 목사들을 그 교회에서 추방해야 교회가 살아나고 대한민국이 사는 것이다.
대형교회목사들은 배가 기름져 뛰어 나오는가 하면 너무나 잘 먹고 입고하는지 보기만 해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작은 교회나 시골교회 또는 죽음의 사선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은 제대로 먹기도 못하고 자녀들 교육도 남과 같이 시키지도 못하고 하루 빨리 주님 오시기만 학수고대 하는 것이다.
전에 내가 섬 지역에 어느 교회에 탐방을 하게 되었는데 그 목사님께서 귀한 손님이 오셨다가 제법 밥상을 거나하게 차렸던 것이다 다 먹고 부엌을 열어보니 삼양라면 봉지가 소복이 쌓여 있었다. 이상하다 싶어 그 교회 어느집사님을 통하여 알아봤더니 생활비가 없어서 날마다 라면으로 연명한다는 것이 아닌가? 그 때 나와 같이 가신 분이 믿지 아니하는 분이라 그 말씀을 듣고 그 자리에서 자기와 나의 호주머니에서 얼마 되지 않은 돈을 그 목사 사모님께 드리고 돌아와 다른 교회 목사님께 부탁하여 그 교회에서 보조금을 보내 도록한 기억이 난다. 비록 이 교회뿐이겠는가? 이 땅에 그와 같은 교회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것이다. 성도수가 작아서 목사님이 생활이 안되니 낮으로 택시 기사로 생활 하시는 목사님도 많다고 들었다.
더욱 웃긴건 대형교회에서 성도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십일조는 다니는 교회에만 한다고 잘못 가르친다는 것이다. 십일조는 하나님께 하는 것이면 되는 것이지 꼭 자기 교회만 내어야 한다니 그 수입으로 자기들 배가 채우는 것이다. 십일조는 배불려 감당 못하는 교회보다 어렵고 힘든 작은 교회에 드리는 것이 더욱 아름다운 헌금이 되는 것이다.
천주교의 신부는 어떤가? 그들은 아무리 큰 교회에 시무한다고 한들 겨우 생활 할 정도의 생활비를 받는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오늘날 한기총의 썩은 목사들과 같은 이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 한국교회도 목사 사례비는 겨우 생활 할 정도로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교회 현실은 어떤가? 목사님 사례비며 심방비며 도서비며 사택관리비며 전화비며 차량 연료비 관리비, 자녀 교육비, 보험료, 판공비,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드리므로 목사들은 점점 탐욕에 사로잡혀가는 것이다. 목사들이 배부름을 위하여 성도들은 온갖 어려움을 견디며 허기질 대로 허기져가며 제대로 못 먹고 제대로 입지 못하는가 하면 이리 쪼개며 저리 쪼개어 헌금을 하는가 하면 반듯한 여행도 자녀에게 제대로 용돈도 주지 못하면서 꼭꼭 헌금을 하는 성도들도 있는 것이다 그 헌금을 드리기 위해서 겨울에 얼며 떨며 여름은 따가운 태양 아래서 죽어라 돈 벌인다고 하는 것을 목사들은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 피나는 돈으로 함부로 목사들 사리사욕에 쓴다면 이는 주님 앞에 분명 책망 받을 것이다.
내가 듣기로 부산에 어느 교회에 대형교회에 속하는 교회인데 그 교회 담임목사님이 은퇴 할테니 퇴직금을 30억원을 내어 놓으라는 것이다. 이런 목사가 정말 하나님의 종인가 말이다. 그 교회 성도들 피와 땀을 한번에 삼켜 버리겠다는 심뽀이지 이게 삯꾼이지 뭐가 도둑놈이야는 것인가?
부흥사들이 다니면서 담임목사를 잘 섬겨야 복 받는다. 사례비를 많이 드려야 교회와 성도가 복을 받는다 라고 잘못 가르친 결과가 오늘날 교회가 타락하게 되었고 성도들은 예수님 대신하여 탐욕주의 목사들만 섬기고 배만 채우는 꼴이 되었던 것이다. 배부른 탐욕주의 자를 하나님이 쓰시는 종이다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배가 고파야 깨끗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왜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하셨는지를 우리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제 사회에서는 목사들을 측은히 여기는 정도를 넘어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의 성도들은 정신 차리고 삯꾼들을 몰아내고 바른 교회를 세워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살리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에 해당된 목사들은 자기도 천국못가고 남들도 천국 길을 가로막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며 깊이 회개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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