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감동

[스크랩] 예비하시는 하나님

끝까지주를위해 2011. 3. 22. 18:15

[조용기 설교] 예비하시는 하나님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 2:9-10)”

 

<서론>

오늘 “예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내일을 위해서 예비하지 않는 사람은 재난을 당하면 감당치 못합니다. 큰 고통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오늘날은 사람들의 수명이 평균 백세를 살게 됨으로 미래를 향해서 노후 대비해야 늙어 고생하지 않습니다. 이곳에 계신 여러분은 자기 평균 사는 나이에 20년을 보태야 된답니다. 20년 한번 보태 보세요.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비를 해야지요. 개인도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다 내일을 위하여 예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서 미래를 예비한다고 성경에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예비해 놓은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토마스 아켐피스는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그의 책에서 “하나님을 전적인 후원자로 삼는 자는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잭 헤이포드(Jack HayFord)는 “하나님은 그분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백성과 그의 후손에게 장수와 번영으로 축복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안 믿는 사람은 미래를 두려워하지만 우리는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미래를 손에 쥐고 계신 분이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 자식을 위해서 예비하지 않은 부모가 없는 것처럼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 개인 개인을 위해서 다 예비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예기치 않게 다가오는 어떠한 일이라도 다 감당할 수 있도록 예비해 놓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절대로 헌신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살라면 살고 죽으라면 죽습니다. 모든 짐을 주께 맡겨 버리면 주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본론>

1. 아브라함을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

우리가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 아브라함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100세에 아들을 낳았으니 이삭 아닙니까? 이삭이 이제 커서 제법 아버지의 심부름도 하고 아버지 잠자리도 돌보아 주고 팔다리도 만져주고 그러니 아브라함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예 제가 여기 있습니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 데리고 가서 재물로 드려라.”

여러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나는 안당해봤으니 모르겠지만 날 보고 그렇게 말하시면 달아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식을 그것도 100세에 낳은 아들을 모리아산에 가서 하나님 앞에 재물로 드리라니 감당할 수 없지요.

 

그러나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하고도 의논 안했습니다. 아내하고 의논했더라면 아내가 “미쳤어, 이 영감 이제는 완전히 노망했어.” 절대로 그 아들을 데리고 가지 못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니 아내하고도 의논하지 아니하고 주위 아무하고도 의논하지 아니하고 아들에게 “야, 하나님께 제사 드리러 가니 장작을 네가 매라! 그리고 횃불은 내가 들고 칼은 내가 들고 갈케니까 가자!” 모리아산에 사흘 길을 걸어가는데 그 아들이 아버지 수염에 묻은 먼지도 털어주고 옷도 벗겨주고 다리도 만져주니 그 아들을 잡아다가 재물로 드리다니 내가 과연 견딜 수 있을까? 그것이 큰 시련이었습니다.

 

하룻길을 가고 이틀길을 또 밤에 아들하고 같이 자는데 말할 수 없는 마음에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사흘째 되는 날 모리아산에 가는데 “아버지 아버지!” “왜!” “여기 장작도 내가 어깨에 걸머지고 있고 불도 칼도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데 재물로 드릴 양은 어디 있습니까?” 아버지가 아들을 물끄러미 보면서 “재물로 드릴 양은 하나님이 예비하신다.” 그래서 모리아산에 와서 아들과 함께 재단을 만들고 장작을 펼쳐 놓고 난 다음에 아들에게 아버지가 갑자기 달라 들어서 묶습니다. “아버지, 무슨 일을 하려고 이렇게 합니까?” “하나님이 너를 잡아서 재물로 드리라고 하셨다.” “아버지 주무시지 못해서 잘못 생각한 것 아닙니까? 살려 주십시오.” 뭐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 아들을 그 무엇보다 사랑하지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아들을 잡으려고 칼을 들어서 내리치려고 하는데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네 사랑하는 독자 외아들에게 손대지 말라. 네가 네 외아들도 아끼지 않고 내 명령에 순종해서 재물로 내놓는 것 보니 진짜 나를 사랑하는 줄 알겠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얼마나 사랑했습니까? 독생자를 주셨으니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것을 내놓고 사랑한다고 말할 때 그 사랑은 증명되는 것입니다. 주지 않고 사랑한다고 말만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무나 할 수 있어요.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사랑을 적게 하면 적게 줍니다. 많이 하면 많이 줍니다. 진짜 사랑하게 되면은 아무리 주어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통 사랑한 것 아닙니다. 이처럼 사랑했다. 이처럼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한 것은 갈보리 산을 쳐다 보십시오. 그 십자가에 외아들 예수님이 벌거벗기고 양손과 양발에 대못이 박혀 못박혀 매달린 것을 보십시오. 저가 찔림은 우리 허물을 인함이요 저가 상함은 우리 죄악을 인함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입었다. 우리를 대속 재물이 되어서 그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입니다. 그를 통해서 우리가 뭐라고 말합니까? 하나님 진짜 나를 사랑하시는군요. 진짜 나를 사랑하시는군요. 진짜 내가 사랑받는 사람이군요. 나를 사랑 안한다면 그 아들을 주실 리가 있겠습니까? 정말 나를 사랑한 줄 알겠습니다.

 

여러분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냥 왔다갔다 하는 사람 아닙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이처럼 사랑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준 이유가 있습니다. 네가 네 외독자 이삭도 아끼지 않고 내게 내놓는 것을 보니 진짜로 나를 사랑하는 것을 알겠다. 그 다음에 주님께서 내가 네게 복주고 복주며 번창케 하고 번창케 하리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냥 소리가 들립니다. 메에 메에~ 보니까 바로 아브라함 등뒤에 넝쿨이 있는데 넝쿨에 산양이 뿔이 넝쿨에 걸려서 못가고 버둥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재물을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가서 그 산양을 가지고 와서 잡아서 재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그 산 재단 이름을 야훼이레라고 했습니다. 야훼께서 예비하신다.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야훼 이레,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해서 예비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면 그 다음 모든 것은 하나님이 예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2. 요나를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

요나를 위하여 예비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요나서를 보면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니느웨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40일 후에 하나님이 멸망하겠다고 선포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앗수르는 이스라엘의 철천지 원수입니다.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침공하기 때문에 앗수르는 이스라엘에 있어서는 눈에 가시입니다. 그러니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40일 만에 회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멸망시키겠다니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요나는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 망해야지! 그 놈들 죽어도 싸다! 내가 무엇 때문에 경고를 해서 신바람 맞도록 하겠는가? 그래서 하나님은 요나로 하여금 니느웨로 가라고 했는데 요나는 정반대인 다시스로 도망을 치기로 작정을 하고 욥바에 가서 뱃삯을 주고 배를 탔습니다.

 

하나님이 니느웨로 가라고 했는데 정반대 방향으로 배를 타고 그 다음에는 어디로 갔느냐. 배 밑창으로 내려갔습니다. 위에 있지 않고 밑에 내려간 것은 하나님 못보라고... 손으로 눈가리우기지... 배 밑창에 내려가서 그 다음에는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왜냐, 깨어 있으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올까 싶어서... 할 일은 다 했습니다.

 

요나서 1장 3절로 4절에 “그러나 요나가 야훼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야훼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야훼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그러니까 사공들하고 선원들이 놀래서 왜 갑자기 조용하던 바다가 이렇게 흉흉하게 되어서 배가 파산할 지경이냐. 우리 누구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제비를 뽑아보자! 그래서 배에 있는 사람들이 다 모여서 제비를 뽑으니까 제비가 요나에게 탁 걸렸습니다. 네가 누구며 무엇 때문에 그러냐? 나는 여차여차 하여 하나님 얼굴을 피해서 도망치고 있으니 나 때문에 이 폭풍우가 왔으니 나를 붙잡아서 물에 던져라! 요나는 죽었으면 죽었지 니느웨에 가서 복음을 않전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원들이 안되었지만 요나를 묶어 가지고서 지중해 바다에 던졌습니다. 요나는 자기가 죽음으로써 하나님 명령에 불복종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성경에 보니까 예비하시는 하나님이 큰 물고기를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사람들이 고래라고 하는데 고래 아니에요. 고래는 그렇게 입이 크지 않아요. 그리고 뱃속에 들어가서 요나가 사흘 동안 숨쉬고 살만한 여유가 없어요. 그것 뭐냐. 무슨 물고기인지 저도 모르겠어요. 좌우간 하나님이 물고기를 예비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돌보시면 풍랑이 인 바다에 던져 넣어도 안죽습니다. 하나님이 물고기를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요나서 1장 17절에 “야훼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요나가 정 견딜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소화가 되면 좋겠는데 소화는 안되고 물고기는 뭘하나 먹었더니만 소화를 시키려고 해도 소화가 안되고 뱃속에서 움찔움찔하고 있으니까 괴로우니까 소화시키려고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하고 요나는 어지러워서 토하고 견딜 수가 없으니까 회개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람이 정 괴로우면 회개하게 돼요. 그냥 물고기 뱃속에서 통곡하고 회개하고 하나님, 살려 주시면 내가 니느웨로 가겠습니다. 그러니까 물고기에게 명령하니까 물고기가 니느웨 해안에 와서 웩하고 토해 버리니까 해변가에 탁 튀어 나왔어요.

 

하나님하고 씨름해서 이길 장사가 없습니다. 하나님하고 다투면 언제나지지 어떻게 하나님을 이길수 있겠습니까?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3일 주야를 지내고 난 다음에 니느웨 해변가에 나와서 니느웨에 가서 외쳤습니다. 그는 사흘길을 걸어가야 끝까지 갈만한 큰 니느웨 도시에 회개하라! 회개하지 아니하면 40일 만에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멸망시킨다. 그러면서도 요나 속으로는 회개하지 마라! 안하면 참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 명령이니까 또다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기 싫으니까 회개하라 40일 내에 하나님이 너희를 심판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셔서 그 말을 들은 니느웨 도성 사람들이 모두 다 회개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모두다 베옷을 입고 잿더미 위에 올라앉고 회개를 하고 왕조차 이 소식을 듣고 보좌에서 내려와서 베옷을 입고 회개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회개는 사람의 힘과 능으로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회개 안할 사람이 없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회개하여 눈물을 흘리고 통곡하고 하나님께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다 회개하니까 요나는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을 간절히 기대하고 성위에 올라 앉아가지고서 불이 떨어지나 보고 있었는데 햇빛이 내리비취니까 뜨거워서 견딜 수가 없어요. 요나는 나처럼 머리가 안벗어졌기 때문에 나만큼 뜨겁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는 햇빛이 비취면 이대로 못나가요. 뜨거워서... 모자를 써야지.. 그런데 하나님은 요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그가 그 다음 하루저녁 자고 일어나 보니까 하루 밤새 박넝쿨이 하나님이 예비하셔서 그 머리를 덮어주었습니다. 박넝쿨이 적어도 그렇게 자라나려면 한 열흘쯤 자라야 될 것인데 하루 저녁에 박넝쿨이 우거져서 요나의 머리를 덮었던 것입니다.

 

요나서 4장 6절로 8절에 보면 “하나님 야훼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

 

자,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요나를 위해서 박넝쿨 이런 박넝쿨도 관심을 가지고 예비하시고 그 다음에 요나를 교훈을 가르치기 위해서 하루 아침에 벌레를 예비하사 벌레가 와서 박넝쿨을 씹게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큰 일만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해와 달과 별같이 큰 것을 만들고 그것을 운행한다고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생활 가운데 환경까지도 하나님이 돌봐 주시는 것입니다. 필요하면 박넝쿨도 예비해 주시고 필요하면 벌레도 예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

 

그러니 하나님은 좋은 것만 예비하는 것이 아니라 나쁜 것도 예비하사 우리를 교훈하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저는 이희돈 박사의 간증을 듣고 굉장히 은혜를 받았는데 그는 2004년 초에 우리 교회를 방문해서 우리교회에서 간증한 적도 있습니다. 아시아계로는 최초로 세계무역센터협회 부총재가 되었습니다. 그는 2001년 9.11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협회 부총재로서 워싱턴에 살면서 뉴욕까지 통근을 했는데, 그 날도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워싱턴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커피가 한 잔 마시고 싶어서 커피를 사러 갔다가 그 부인이 그날 나오기 전에 “여보 당신 커피 잡수지 마세요. 혈압이 높은 사람이 커피를 먹으면 혈압이 높아지니까 커피 먹지 마세요.” 그 부인의 말이 기억이 나서 커피 대신에 오렌지 쥬스를 한잔 먹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얼음을 타서 한잔 마시고 비행기를 탔는데 타자마자 배가 끓는데 견딜 수가 없습니다. 너무 배가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서 “예수 이름으로 고쳐 주시옵소서. 하나님이여 배가 아파 못견디겠습니다. 고쳐 주시옵소서.”

 

이분 좋은 신앙인인데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을 안해 주세요. 여러분 응답 안해주신다고 하나님이 버렸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응답 안해주는 것이 응답이 될 때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응답하는 것만 응답이 아니고 응답 안하는 것도 응답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너무 기도해도 낫지 않아서 배에 가스가 차 비행기가 뉴욕에 내릴 때는 체면 불구하고 뛰어 나가서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에서 무려 20분 동안 볼 일을 보았습니다. 배가 좀 편안해져서 전화를 자기 사무실로 걸었습니다. 그러니까 비서가 “부총재님! 무역센터에 불이 났습니다.”

 

그때 테러주의자가 비행기 두 대 소형 비행기 두 대를 가지고 무역센터를 들여 받았습니다. 그래서 무역센터가 불에 휩싸였습니다. 전화를 받고 난 다음에 아~ 소방훈련을 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방화가 잘된 건물이 불탈 일이 없으니까 소방훈련 하는구나. 그러나 테러하는 자가 비행기를 타고 두 대가 날라와서 자살테러를 했으니까 뭐 무역센터가 불이 안날수가 없지요.

 

이희돈 박사는 말하기를 만일 배탈이 나지 않았으면 그가 정시에 그 무역센터에 들어갔으면 필연코 죽었다는 것입니다. 자기 동료들은 자기와 같은 층에 있었던 동료들은 다 죽었다는 것입니다. 무역센터 3층 사무실에 틀림없이 죽었을 것인데 배탈이 나서 화장실에 5분만 있었어도 죽었을 것인데 무려 20분을 있었기 때문에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이 좋은 일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나쁜 일도 좋게 만들기 위해서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저에게 인터넷 편지가 많이 오는데 그 편지에 보면은 학교 시험에 떨어졌다고 낙심하고 직장 시험에 떨어졌다고 낙심하고 어린아기를 사산했다고 낙심하고 그런 편지가 많이 옵니다. 사람들은 인터넷 편지를 보내면 제가 그 편지 안읽을줄 아는데 새벽 5시에 나와서 7시까지 2시간 동안 편지 다 읽습니다. 그런데 그 편지에 보면 다 낙심을 해요. 하나님이 나를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이 이상 더 저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제 버림받은 사람입니다. 그런 내용의 편지가 많이 오는데 오늘 제가 그런 분들에게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하나님이 사랑하기 때문에 학교에 떨어지게 하시고 사랑하기 때문에 직장에 떨어지게 하시고 사랑하기 때문에 사산한 어린아기를 낳게도 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결과에 좋게 하기 위해서 현재 안좋은 것도 경험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현재 안좋다고 해서 결과가 안좋은 것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예비해 놓은 모든 것을 우리는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인간의 생각으로 판단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좋아서 좋고 안좋은 것은 결과적으로 좋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좋은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 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주신 이가 그 아들과 함께 무엇을 선물로 주지 않겠습니까? 다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긴 눈으로 바라보십시오. 아브라함은 75살에 아들을 달라고 기도했는데 100살이 되어서야 아들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급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급하지. 하나님은 안급합니다. 그러므로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가도하셨으면 기다리십시오. 조급하게 왜 하나님은 응답 안주느냐 발버둥치지 마십시오. 여러분 생각대로 안된다고 해서 하나님을 원망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생각대로 안되게 한 것이 하나님은 여러분을 되게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좋게 만들기 위해서 당장의 고난도 겪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3. 구원을 예비하신 하나님

우리의 삶에 보면 구원을 예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여러분과 나를 위해서 구원을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사야 53장에 보면은 예수님 오시기 700여년 전에 이미 이사야를 통해서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 죄와 불의, 추악과 저주, 절망과 죽음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박힐 것을 예언해 놓은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를 하나님이 부르신 것은 벌써 700여년 전에 그리스도를 보내겠다고 예비해 놓고 알려 주신 것입니다.

 

이사야 53장 4절로 6절 우리 다같이 읽어 보십시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야훼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여기에 우리라고 말하지 말고 나라고 말하십시오. 그는 실로 나의 질고를 지고 나의 슬픔을 당했다. 여러분 무슨 병 들었습니까? 폐병입니까? 심장병입니까? 암입니까? 성경은 저 하늘이 무너지고 이 땅이 꺼져도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 말씀에 뭐라고 말했습니까? 그는 실로 나의 질고를 지고 나의 슬픔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내 병 들어서 나의 슬픔을 겪었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신 여러분은 병을 털어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여러분 짊어짐은 예수님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여러분 위해서 병들었는데 왜 여러분이 그 병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됩니까? 주여, 나의 병을 주님께 내어 맡깁니다.

 

농구선수가 바스켓볼을 망에다 던져 넣는 것처럼 여러분도 주님의 약속 말씀에 여러분의 병을 던져 넣어 버리십시오. 그리고 여기에 보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라고 말했는데 그가 찔림은 나의 허물 때문이라고... 여러분 허물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우리 다 거짓말 하지요? 거짓말 한번도 안한 사람 손들어 보세요. 여러분 다 욕하지요. 욕 한번도 안한사람 없지요. 여러분 중에 사랑만 하는 사람 있습니까? 미워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러면 우리는 허물투성이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보면 허물투성이요. 허물있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누가 이것을 씻어줘야 돼요. 그런데 그가 찔림은 나의 허물 때문이요 너의 허물 때문에 그렇다. 저 사람 허물 때문에 그렇다. 그렇게 하지 말고 나의 허물 때문에 주님이 찔림을 받았다. 그가 상함은 나의 죄악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징계 받아서 쫓겨나서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마음에 평화를 얻고 가정에 평화을 얻고 사업에 평화을 얻고 생활에 평화를 얻게 하려 함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도다가 아니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해서 나는 고침 받았습니다. 나는 허물에서 용서를 받았습니다. 나는 죄악에서 놓여남을 받았습니다. 나는 평화를 얻었습니다. 그러니 내가 보통 부자가 아닙니다. 보통 사람이 아니에요. 여러분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몸찢고 피흘려서 십자가에 재물이 되었으니 그 재물을 헛되게 만들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재물을 깨닫고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입술로 시인하여 누려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10절 다같이 읽어 보십시다.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예수의 죽음을 내 죽음이기 때문에 짊어지라는 것입니다. 예수의 죽음을 어떻게 짊어집니까? 여러분 생각에 예수님께서 내 병 때문에 십자가에 매달리시고 나의 허물, 나의 죄 때문에 매달렸다는 것을 마음에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마음에 깨닫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마음으로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마음에 깨닫고 상상하며 바라보고 그 다음 주님께서 나의 재물이 되었다고 믿고 입술로 말하면 예수의 생명 속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의 죽음을 걸머져야 돼요. 예수님이 날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혔는데 나하고 관계없다고 던져 놓으면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예수님 죽으심 내 죽음으로 받아들여야 돼요.

 

4. 생각지 못한 일을 예비하시는 하나님

내 생각 속에 받아들이고 내 꿈 속에 받아들이고 믿음 속에 받아들이고 입술로 시인하면 죽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 예수 그리스도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이 여러분에게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우리의 힘으로 살면 안되는 것입니다. 예수의 의로움이 내 의로움이고 예수님의 거룩함이 나의 거룩함, 예수님의 건강이 나의 건강, 예수님의 축복이 나의 축복, 예수의 영생이 나의 영생, 예수님의 천국이 나의 천국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통 부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정말로 하나님이 보아서도 놀랄만한 축복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보면 “너희는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으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는 여러분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용서가 있고 거룩함이 있고 그 선물 안에는 치료가 있고 해방과 자유가 있고 축복이 있고 영생천국이 있는 것입니다. 선물은 열어 봐야 그 안에 얼마나 좋은 것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미국에서 온 딕 버넬 목사님 나의 좋은 친구가 내게 선물을 하나 주었어요. 아주 상자가 근사하더라구요. 그래서 내 속으로 좋은 선물 가지고 왔나보다 하고 잔뜩 기대를 하고 그 상자를 탁 열어 보니까 내가 매고 있는 혁대가 들어 있어요. 그래서 조금은 실망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여러분은 하나님이 준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열어 보십시오. 뭐가 나옵니까? 용서와 의가 나오고 거룩함과 성령충만이 나오고 치료와 건강이 나오고 아브라함의 복과 형통이 나오고 부활 영생 천국이 나오고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축복이 나온다. 생각한 이상으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넘치도록 능히 하는 하나님의 선물이 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그냥 교회 왔다갔다 하고 하나님이 주신 것을 생각하고 믿음으로 이것을 구하고 소유하지 않고 사는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답답하게 여기시겠습니까? 우리가 생각지 못한 일을 하나님은 다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를 위해서 예비해 놓은 잊을 수 없는 체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1964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 세계오순절 대회를 마치고 모두다 리오데자네이로 비행장에 나와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줄을 섰는데 그때는 우리 한국이 못살았잖습니까? 한국 사람이라면 무시당했는데 브라질 경찰관이 와가지고서 내 앞에 미국 사람, 캐나다 사람, 구라파 사람들도 같이 서 있는데 나만 좀 나오라고 그래요. 패스포트를 보자고 그래요. 패스포트 보여주니까 보지도 않고 포켓트에 넣고 그냥 가는 겁니다.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따라가면서 패스포트 주세요. 촌놈이 그때 처음 내가 외국 가서 벌벌 떠는 처지였는데 패스포트 달라고 하니까 모르는척 본체 만체 하지 아니하고 화장실로 들어가요. 화장실에 들어가서 쉬하는데 자꾸 뒤에 서서 패스포트, 패스포트.. 나를 노려보고 스페인어로 뭐라고 고함을 치고 욕을 하더니만 그냥 밖으로 나가서 군중 속에 섞여버립니다. 나는 패스포트 잃어버리고 이제는 나는 스페인어도 못하지요 브라질은 처음 와보니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지요. 이제는 패스포트 없으니까 미국도 못돌아오지 한국도 못가지 내 머리가 백발이 되도록 거지가 되었다. 정말로 이제는 거지가 된 것으로 느꼈습니다.

 

공항 대합실에 와서 의자에 앉아가지고서 그때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을 느꼈습니다. 누구에게 호소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친구도 없고 친척도 없고 요사이는 스마트폰이라도 있었으면 전화라도 한국에 걸겠는데 핸드폰도 없고 그러니까 나 혼자 앉아서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저 브라질 경찰이 와 가지고서 내 패스포트 빼앗아 갔습니다. 아버지여 도로 찾게 해주시옵소서. 어떻게 찾을지 모르겠습니다. 주님이여 찾게 해 주시옵소서. 그렇게 막 기도를 하다가 눈을 들어보니까 어떠한 중년신사가 자기 다 큰 딸하고 내 앞을 지나가면서 나를 이렇게 보더니만 내가 고개를 드니까 바로 그래서 저 사람이 사람 답답해서 죽을 지경인데 날 구경하냐? 그 다음 또 내가 울면서 기도하다가 얼굴을 드니까 갔다가 도로 오면서 또 나를 쳐다보고 있다가 내가 고개를 드니까 또.. 이렇게 합니다.

 

그러더니만 내가 답답하니까 할말도 없고 그러한 상황에 있으니까 그 분이 나에게 와요. 오더니만 영어로 말하기에 너무나 반갑습니다. 그리고 나보고 악수하면서 나는 아담스 얘는 내 딸 캐리인데 우리 브라질에 왔다가 지금 상파울로에 선교사로 있는 사람인데 리오데자네이로에 왔다가 상파울로로 지금 돌아가려고 하는데 당신이 10년 전에 내 친구 신학교 동기동창인 루피 리처드 목사님이 한국에서 교회를 개척했는데 그 교회 나오는 신자라고 해서 사진을 보냈는데 꼭 당신같은 사람의 사진을 보냈다. 제가 평신도일 때 부산에서 루이스피 리처드 미국 선교사 세계선교센터 예배에 참석했거든요. 그때는 교인 얻기가 굉장히 힘들 때니까 제가 예수 믿고 나오니까 루피 리처드 목사님이 사진을 찍어 가지고서 그 아담스 목사에게 보냈어요. 내가 전도해서 구원받은 한국 청년이라고... 이 사람도 열심히 내 얼굴을 보았기에 외웠지... 남의 얼굴 외우기가 힘든데... 그 조 아니냐구 그래서 아이구 내가 그 사람입니다. 날 좀 살려 주시오.

 

그러니까 그 분과 그 딸이 나를 데리고 시내로 들어가서 경찰서까지 가서 담당형사를 찾아가니까 그 담당 형사가 내 패스포트를 쓰레기통에 던져 놓았어요. 그 패스포트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왜 내 패스포트를 빼앗았느냐고 하니까 조목사는 모르지만 이 나라는 아직 삼류 국가 아니냐구 그 패스포트를 내놓으라고 할 때는 따라가면서 몇푼 줬으면 그 자리에서 얻는데 화장실에 가는 것은 돈 좀 내놓으라고 화장실에 갔는데 그것을 한푼도 안주고 자꾸 패스포트 달라고 자꾸 손만 내미니까 이 사람이 본부로 와서 쓰레기통에 던질 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그 패스포트를 찾아서 지금 비행기가 없으니까 우리 집으로 가자구...

 

상파울로로 같이 차를 타고 가서 대접을 얼마나 잘받고 그 다음에는 상파울로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까지 잘 왔습니다. 제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언제나 그때 일이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절망상황은 정말 절벽에서 떨어질 지경인데 절망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예비해 놓았더라. 10년 전에 알고 예비해 놓으셨어요. 그러니 여러분도 지금 어려움을 당하지만 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 10년이나 20년 전에 이미 준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지 말고 기도로써 주님께 내어 맡기십시오. 우리가 원망하고 불평하고 탄식하고 미워하고 해봤자 우리만 손해 보지 다른 사람은 손해 보지 않습니다. 내 짐을 야훼께 맡겨라 그리하면 저가 너를 돌보시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원수를 직접 갚지 말고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다 예비해 놓고 계신 것입니다.

 

신명기 31장 8절에 보면 “야훼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한번 우리 같이 읽어 보십시다. 얼마나 좋은지.. 신명기 31장 8절 “야훼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야훼 하나님이 지금 여러분과 같이 계십니다. 앞에 계시고 옆에 계시고 함께 계시고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내어 맡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하나님 항상 예비해 놓으신 것을 우리가 믿고서 우리를 하나님이 예비한 그 길로 가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7~8,11)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고 맡기면 하나님이 이미 알고 예비해 놓은 곳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는데 성령이 와서 우리를 하나님이 예비한 것을 보여주고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전 2:10~11)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를 위해서 다 알고 계시고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겠느냐.

 

<결론>

부모가 자식을 위해 예비하듯 그 아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이 무엇을 예비해 놓지 않겠습니까?

미국의 32대 대통령이었던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1858절로 1919) 대통령 이야기입니다. 그는 극단적인 근시와 원시로 안경을 언제나 두 개 가지고 다녔습니다. 하나는 끼고 하나는 포켓트에 넣고 그러니까 안경을 벗었다가 끼었다가 자꾸 이러니까 굉장히 괴롭지 않습니까? 그는 좋은 신자였으니까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이여, 왜 다른 사람은 안경없이 사는데 나는 두 개를 가지고 다녀야 합니까? 하나는 포켓트에 넣어 있고 하나는 끼고 번거로워 견딜 수가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은 안경 없이도 살고 또 어떤 사람은 안경 하나만 끼고 사는데 왜 나는 안경 두 개를 끼어야 합니까? 멀리 볼 때 따로 끼고 가까이 볼 때 따로 끼고 이 두꺼운 안경박스를 포켓트에 넣어 다녀야 하니 귀찮기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불평했는데 그 대통령이 3선을 앞두고 마지막 밀위키 시에서 대통령 연설을 할 때 차를 타고 강단에 올라가려고 하는데 옆에서 루즈벨트를 죽이려는 자객이 권총을 쏘았습니다. 탕~ 사람들 다 고함을 쳤지요. 이제는 루즈벨트 죽었다고... 그래서 보좌관들이 옆에서 쫙 둘러싸고 루즈벨트를 끌어 안으니까 루즈벨트가 다 밀어 제키고 강단에 올라가서 유유히 대통령 입후보 설교를 연설을 다 했다 말입니다. 사람들이 다 정신이 빠졌어요. 사람이냐 귀신이냐. 우리 눈앞에서 권총에 맞았는데 어떻게 저렇게 살아서 연설을 하느냐. 연설을 다 하고 난 다음에 보좌관들이 그를 모시고 병원에 뛰어갔는데 총을 쏘았는데 총이 어디에 박혔느냐면 안경박스에 박혔어요. 만일 안경을 포켓트에 넣어서 안 다녔으면 심장을 그대로 뚫어 버렸을 것인데 안경이 탁 총알을 막아 주었어요.

 

그해 루즈벨트가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안경 두 개 가지고 다닌 것 감사합니다. 내가 총에 맞을 줄 알고 주님께서 나를 원시 근시로 해서 안경을 가까운데 보는 안경, 먼데 보는 안경 따로따로 해서 포켓트에 안경집을 넣어 다니게 한 것을 감사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안되는 것이 되는 것이라구요. 되는 것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걱정하지 말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십시다. /2011. 3. 13.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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