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의 세계

[스크랩] 물처럼

끝까지주를위해 2011. 10. 14. 22:16


물처럼  
                柳溪 권성길
물이 비가 되어 하늘에서 떨어진다.
돌이나 쇠가 떨어졌다면
산산조각이 되었을 것.
물이 깨어지지 능력은
모던 것에 부드럽고 연한 까닭이다.
골자기를 흐르는 물을 보라
장애물이 가는 길을 방해하면
스스로 굽히고 적응한다.
물은 쉬지 않고 낮은 곳으로 흐른다.
흐르다 땅으로 스며들고
또는 바다에서 집합한다.
인생의 삶도 쉬지 않고 흐르는 물 같은 것
한 세상 머물다 가는 곳이 땅, 그리고 바다
적응하는 힘이 자유로워야
굽이굽이 놓여진 운명에 자유로운 것.
물처럼.
20111014
출처 : 소망의 동산
글쓴이 : 끄싱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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