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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람의 회복은 겸손에 있습니다

끝까지주를위해 2010. 7. 14. 20:37


^*^★ 사람의 회복은 겸손에 있습니다★^*^


사람은 잘될 때면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잘 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자기가 잘 해서 그런 줄로 생각합니다.


어린아이가 재미있는 놀이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는 부모를 잊어버립니다.
옆에 계셔도 거들떠보지도 않고 자리를 떠나도 떠난 줄을 모릅니다.


그러나 그 놀이터에 재미가 없어지면 주위로 시선을 돌립니다.
그때 부모님이 보이지 않으면 이내 불안해하고 울음을 터뜨립니다.


어린아이들만 그랬으면 좋으련만 어른들도 어린아이들과 꼭 같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온통 정신이 빼앗겨 제멋대로 살다가 어려운
일을 만나거나 인생의 황혼이 찾아오면 그때야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을 찾습니다.


사람은 잘 될 때 교만하기 쉽습니다. 건강하면 자세가 뻣뻣해집니다.
사업이 잘 되면 목이 뻣뻣해집니다. 높은 지위에 올라가 존경을 받으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목소리에도 힘이 들어갑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건강이 나빠지고 사업이 어려워지고 환난을 당하면
그때야 겸손해집니다. 그래도 그 자리에서 겸손해지는
것만 해도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삼손은 이 세상에서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가 한 번 힘을 쓰면
사자를 염소새끼 찢듯 찢어버립니다. 그가 한 번 노하면 나귀 턱뼈
하나로 천 명의 용사를 거꾸러뜨립니다.


성문을 문짝째 뽑아 메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그를 묶은 밧줄도
불탄 밧줄처럼 그의 힘 앞에 끊어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막강한 힘을 가진 삼손이 무너집니다. 하나님께서
비밀로 하신 것을 말하고 힘을 잃어버립니다. 두 눈을 뽑히우고
사슬에 묶인 채 불레셋 사람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보다는 힘을 의지하다 비참한 신세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삼손이 다시 회복합니다. 회복의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겸손을 회복함에 있습니다.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삿 16:28)


나를 생각해 달라는 그의 겸손한 간구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사람의 회복은 겸손에 있습니다.



- 2010. 07. 14 -
겸손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당신이길... 柳溪



출처 : 소망의 동산
글쓴이 : 끄싱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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