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은사

[스크랩] 방언 - 영적 능력의 원자로를 가동시켜라 (1)

끝까지주를위해 2011. 8. 18. 22:43

 

 

 방언 - 영적 능력의 원자로를 가동시켜라 (1)


오늘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세례를 받을 때 가장 많이 그리고 흔히 받게 되는 방언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방언은 일반적으로 많이 주어지고 또 흔하기 때문에 은사 중에서 조금 경홀히 취급되거나 스스로도 별로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 중에 귀하지 않은 것이 어디 있겠느냐마는 능력적인 은사 중 가장 기초적이며 또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방언의 은사입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의 은사들은 이 방언의 은사의 기초위에서 열려져가고 깊어져 갑니다. 방언의 은사 없이는 어렵습니다. 방언은 모든 은사 세계의 열림의 영적 능력의 원자로와 같은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은과 금이나 보리나 쌀 중에 어느 것이 귀하냐고 물으면 은과 금이겠지요. 그러나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아닙니다. 은과 금은 그 희귀성 때문에 귀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지 정작 더 소중한 것은 쌀과 보리입니다.


은과 금은 없어도 죽지 않지만 쌀과 보리는 없으면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우니까요. 그러므로 흔하고 많은 것들을 우리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성이 있지만 아닙니다. 정작 우리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기에 하나님이 많이 주시는 것입니다. 방언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필요하고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것이기에 은사로 많이 주시는 것입니다.


1. 방언은 성령세례와 구원의 표징인가?


일부 교파에서는 방언을 성령세례를 받은 징표나 구원의 표징으로 여기는 경향성이 있기도 했지요. 그러나 아닙니다. 방언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구원을 받지 못하였다거나 성령을 세례로 받지 못하였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성령세례가 임하면 방언이 열리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때로는 그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을 보면 성령께서 그 뜻대로 은사를 나누어 주신다고 말한 후 30절에 분명히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지요. 그러므로 방언이 성령세례와 구원의 징표라고 단정지어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살펴본 것처럼 방언은 영적세계의 열림과 한편 능력의 기초적인 은사요, 꼭 필요한 은사이기에 구하면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나 주실 것이요, 받아 누림이 영적으로 엄청난 유익이 될 것입니다.


2. 방언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는가?


방언에 관한 자료들을 개인적으로 별로 살펴보지 못하였지만, 방언의 은사만큼 다양한 견해와 설이 존재하는 은사도 없는 듯 합니다. 그만큼 영적 신비로움에 한편 가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기도하면서 방언의 종류에 관하여 감동하심을 간구하니, 영적 세계에서는 우리의 물질적 세계와는 달리 어떤 명확한 종류와 구분 등이 그다지 의미 없이 일종의 무궁함을 가볍게 감동하시더군요. 어떤 깊은 진리에 관한 부분들에 대하여 감동하심을 받으려면 그만큼 깊고 진액을 쏟는 기도가 또한 필요하나 그 부분을 놓고 심층적으로 깊은 기도를 해 보지 않았고 주님께서 알려주시지 않으시니 그냥 성경에 있는 것들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다음에 건강과 체력을 회복하면 깊이 주님과 한번 교통해 보고 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성경을 보면 세 가지 종류의 말이 나옵니다.


1) 인간의 혼의 언어


사도행전에 기록된 오순절 성령강림 때 임한 방언이 인간의 언어, 혼적인 언어의 방언이지요.


행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행2: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

행2: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행2:7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행2: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행2: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가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행2: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행2: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오늘날은 이러한 방언이 흔하지 아니한데 때로 여러 인종과 언어로 섞여 있는 나라들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조용기(다윗) 목사님이 쓴 “설교 예화집”을 보면 이러한 방언을 통한 구원의 놀라운 간증이 있습니다. 조용기 목사님이 일본 성회를 갔을 때 어떤 자매님으로부터 들은 바 간증문입니다.


어떤 자매님이 성령세례를 받고 방언을 은사로 받았는데 너무도 방언이 잘 나와서 “혹시, 내가 지어서 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태리 말에 능통한 남동생과 전화를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성령의 역사로 방언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 때 남동생이 깜짝 놀라며 “아니, 누님 뭐라구요?”라고 묻더랍니다. 자매님은 “몰라, 나도 모르는 말은 했어, 기도할 때 나오는 방언인데..” 


그러자 남동생이 “누님, 누님이 지금 하신 말은 이태리 말이예요. 그것도 아주 정확히 이태리 말로 ‘동생아,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예수님께서 너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어”라고 하셨다니까요 그러더랍니다. 이 역사를 체험한 남동생은 회개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언이 인간의 언어 중의 하나인 혼의 언어를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혼의 언어적 방언의 놀라운 능력을 받은 분을 고등학교1학년 시절 부흥회에 참석하여 보았는데, 그분은 26개 국어를 방언으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히는 글이 너무 길어질까 봐 다 기록하지는 못하겠고, 학교 다닐 때 이 분이 부모 슬하 7남매 중 다른 형제자매들에 비하여 유난히도 공부를 못했던 것이 한이 되어서 만4년을 교회에서 자면서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였다더군요. 어느 정도 공부를 못하였느냐 하면 전교에서 꼴지 바로 앞 그러니까 뒤에서 2등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던 만 4년 째 어느 날, 문득 음성에 들려오더래요. “..야, 네가 진정 지혜를 받기 원하느냐?” 처음에는 누가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매일 교회에서 자면서 지혜 달라고 구하니 아이들이나 사람들이 때로 놀렸다니까요. 몇 번이나 동일한 음성이 들려와서 사무엘이 들은 성경 본문이 생각나서 “네, 종이 여기 있습니다. 말씀하십시요”라고 하니,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솔로몬이 지녔던 지혜의 일부를 주고, 나를 증거하는 세계의 종으로 삼겠노라”하더라는 군요.


그리고 그날 저녁부터 잠만 자면 칠판과 투명한 유리손이 나와서 외국어를 가르치는데, 4년이 지난 지금 26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5-6개 국어를 증거로 직접 해 보여 주시더군요. 특이한 것은 그러한 언어 능력 구사가 하나님의 나라, 곧 복음 증거를 위해서 사용할 때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일본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려 하면 그냥 일본어로 나아고 독일가서 하려면 마음속의 말씀이 독일어로 나온다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왜 이분이 한국 교회 성령의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혼적 방언 능력의 대단함 외에도 신유의 능력도 대단하였으며, 그러나 자신의 간증처럼 정말 공부를 못하는 약간 어리벙한 분이셨는지 사람은 약간 지식적으로 모자란 듯 보이셨고, 도우미 장로님 한 분이 모시고 다니시면서 집회를 인도하시더군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기획과 판촉의 재주도 있어야 하는데, 이런 대단한 은사를 받았던 분의 이야기가 한국 성령사에 파묻혀 버린 것이 저로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역사가 방언의 종류 중 인간의 혼의 언어에 속하는 언어입니다.


2) 영어 언어입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방언 이외에 고린도전서 14장 2절을 보면 다음과 같은 기록이 나옵니다.


고전14: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이것은 이 땅에 존재하는 어떤 나라의 말이 아니고 우리의 영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 비밀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고 체험하는 방언의 종류가 이에 해당하지요.


처음부터 유창하게 열리는 경우도 있으며 단순하게 시작하여 조금씩 열려 다양한 변화를 거듭하고 변화하는 특징이 저와 다른 분들의 경험상 있더군요.


3) 천사의 말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절을 보면,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우리는 꽹과리가 되고”라고 기록하면서 천사의 말에 대하여 논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 근거하여 방언에 관하여 논하시는 분들이 우리가 방언을 말할 때 때때로 천사가 임하여 대언의 영으로써 말하기도 하고, 방언의 말 속에 천사의 말이 있다고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의 간증문을 보아도 그렇지만, 실제로 방언을 말하다보면 음색과 톤이 때때로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도 내가 기도하는 것과 주님이 말씀하실 때가 다른 것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이 말씀하실 때는 일반적으로 억양과 톤이 격하고 강렬해집니다.


축사의 사역을 하신 분들의 간증문을 보면, 귀신을 쫓는 능력의 방언도 있어서 방언으로 기도하면 “제발 그 말만 하지 말라면서 괴로워 나뒹굴기도 한다”고도 기록한 간증문도 있더군요.


그러나 한편 실제로 천사가 임하여 대언하는 말을 할지라도 이 부분은 우리가 하는 영의 언어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영의 언어 속에 포함시켜 생각하는 것도 어쩌면 타당해 보입니다.


어쨌거나 이 부분은 영적 비밀에 속한 성경에 완전 계시된 부분들이 아니라서 성경과 간증을 통하여 좀 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28절에서 말씀하는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에 대한 연구는 필요해 보입니다.


방언의 종류에 대하여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지만 성경상에서 이러한 용어를 찾아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대인방언과 대신방언으로 나누는 것이 보편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땅의 다른 나라의 언어는 대인 방언이요, 하나님께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하는 것은 대신방언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지요.  (차후 이어짐..)

고전14: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 방언의 은사를 받으신 분은 무시로 성령 안에서 방언 기도를 많이 하십시요. 앞으로 점차 논하게 되겠지만 모든 은사와 영적세계의 열림은 방언의 은사와 기도 위에서 시작되고 열려져 갑니다. 영적 능력의 원자로를 가만히 두지 마시고 지금부터 그리고 다시금 가동시키십시요.

 

 

     <출 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피리>  --    카페

 


출처 : ╋예수가좋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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