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경연때 너무나 완벽한 보컬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그녀이기에
이번 무대도 상당한 기대를 받았지만 ..
신효범은 나름 만족할만하고 , 기대에 부응하는 무대를 보여줬다고 본다
하지만 순위는 하위권이었는데 ..
왜 그럴까? ..
신효범의 보컬에 문제가 없었다면 ..결국은 다른가수들이 현저히 잘했거나 ,
신효범의 선곡이 찐빠였다는 애기다
내가 볼때 이번 < 나는가수다 > 의 전체적인 무대퀄리티는 굉장히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만큼 .. 전자의 예상은 아니란거고 , 결국은 후자의 예상이 맞다는 건데 ..
아마도 이곡이 무슨 드라마였나 ..
mbc 에서 방영되었던 원조 불륜드라마 " 위기의남자 " 에 쓰였던 곡이다
난 배우나 ,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보지 않았던걸로 기억나는데 .. 30대 이상층에게선
꽤나 충격적인 내용으로 .. 2~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 성공한 드라마였던걸로 안다
그런데 ..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둔 드라마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이는 많지가 않다
결국은 좋은 명작이였다기보다는 .. 시청률을 미끼삼은 불륜막장드라마였다는 건데 ..
대중평가단과 대중들도 , 이번 신효범의 무대에 좋은 점수를 주지 않은건 ..
딱히 곡을 들었을때 바로 떠오르는 드라마가 없었거니와 , 이 곡 자체에 좋은 추억과 감정이 없었다는 거다
만약 그것도 아니라면 .. 결론은 딱하나 .. 신효범의 무대가 인상적이지 않았다는건데 ..
그러면 어쩔수 있나? ..
가수 스스로 이런 역경을 헤쳐나가야지 ..
솔직히 내가 볼땐 .. 신효범의 이번 선곡은 .. 별로였다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일은 알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있지만
힘없이 웃고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데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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