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음악

[스크랩] *何茫然 (하망연)

끝까지주를위해 2012. 1. 25. 17:56

 

*何茫然 (하망연) 노래 듣고서

2012, 1/23 박선자

 

 

바람이 분다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젖은 그림자 바람에 멀어지고

긴긴 밤 그리우며

보고 싶은 마음 오롯이

성긴 별에 담아둔다

 

그리움의 강물은 쉼 없이 흐르고

세월 사랑도 따라 흐르는데

출렁이는 은하수 건너

오작교를 헤매는 아련한 사랑이여

 

오래도록 추억으로 다가온 사랑

靑裳(청상)에 새겨 둔 천년의 사랑

태워도 태워도 재가 남지 않는

주홍빛 불꽃을 피우리라

 

옥죄는 심장이 자꾸 잡아당겨

잠 못 드는 밤에

님아!

가시는 듯 돌아 와요

상현달이 사르르 사윈다.

 

* 연속극 대장금에서 사별의 아픔을 표현한 삽입 노래

 

 

 

 

 

 

 

 

[출처] 하망연//박완규 하망연 노래듣기

 

 

 

 

 

[출처] 하망연/박완규노래듣기

출처 : 들국화
글쓴이 : 정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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